[지스피·블루칩 주간분석] 지스피 3개 중 2개꼴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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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정보통신 관련 종목 지수인 지스피(JHISPI)30은 지난 한주간(9월 29일~10월 6일) 259.63에서 262.60으로 1.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 코스닥 지수는 4.05% 올랐다.

편입종목 중 20개 종목이 오르고 10개 종목이 내렸다. 하락종목도 낙폭이 5% 이내로 크지 않은 편이었다.

텔슨전자 상승폭이 21.84%로 가장 높았다. 한아시스템(+21.36%).버츄얼텍(+14.78%).삼우통신(+14.26%)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팬텍이 4.80% 하락한 것을 비롯, 다우기술(-3.64%).한통하이텔(-3.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대형 우량주 30개 종목의 지수인 블루칩30은 같은 기간 중 종합지수의 약세(-0.71%)에도 불구하고 1.35% 올랐다.

하락 종목이 21개로 상승종목(9개)의 두배를 넘었지만 주택은행(+11.74%).국민은행(+8.27%)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지탱했다.

LG화학(-9.35%).현대자동차(-9.31%).삼보컴퓨터(-7.72%)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고, 삼성전자(-3.47%).현대전자(-3.45%)등 반도체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삼성증권 (+4.66%)과 S오일(+4.49%).신한은행(+4.00%) 등이 안정된 상승세를 보였다.

공기업 가운데는 한국통신공사(+4.79%)와 담배인삼공사(+1.10%)가 올랐고 한국가스공사는 4.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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