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차 일괄 인수의향서 제출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주말 홍콩에서 대우자동차를 일괄인수하겠다는 인수의향서(LOI)를 오호근 대우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로써 포드가 대우차 인수를 포기함으로써 빚어졌던 대우차의 매각불발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8일 지난주말 홍콩에서 GM이 대우차를 일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오호근 의장에게 제출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협상을 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M이 대우차를 일괄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앞으로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