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통신주 '중립'으로 상향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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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적인 투자금융기관인 미국의 모건스탠리 딘위터는 3일자 아태지역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통신종목에 대한 의견을 '비중축소' 에서 '중립' 으로 상향조정하고, 특히 한국통신 및 SK텔레콤을 투자 포트폴리오 모형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45만원, 한국통신은 14만8천3백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통신종목이 유망한 이유로 전세계 통신업종의 조정추세 퇴조 주가가 장기 성장전망에 적정한 수준까지 충분히 하락 현금흐름 개선 전망 부채를 감안한 자산수익률 증가 등을 들었다.

이 기관은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의 경우 금융자산이 건전하고 경영실적이 양호하며 영업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현 싯점에서의 투자 매력도가 대단히 높다고 평가했다.

김현기 기자<luc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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