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그 이모저모 - 샌안토니오 빅맨 보강

중앙일보

입력

*샌 안토니오는 데이빗 로빈슨, 팀 던컨의 뒤를 바쳐줄 빅맨을 보강했다.

마마도우 은디에(C 216cm)가 바로 주인공이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팀 사정상 발표되지는 않았다.

99~00시즌 댈라웨어대학에서 32경기 출전에 평균 3.9득점, 5.2리바운드, 3.09블럭샷을 기롯한 그는 공격 보다는 주로 수비쪽으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원래 프로비던스대학 소속이었으나 지난 97년 2월 델라웨어대학으로 전학을 갔었다.

은디에와의 계약으로 현재 샌 안토니오는 18명의 선수가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고있다.

*애틀란타의 2년차 선수인 디온 글로버(SG 196cm)가 왼쪽 발의 부상으로 인해 몇주 정도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따라서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시범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

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애틀란타에 입단한 그는 조지아공대를 98년에 졸업했으나 무릎부상으로 인해 1년간 거의 플레이하지 못했다.

프로 데뷔 첫해인 99~00시즌은 30경기 출전에 평균 6.5득점, 1.1리바운드. 39%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

*10월 5일(한국시간) 댈러스로 부터 방출되었던 테리 밀스(PF/C 208cm)가 인디애나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29일 디트로이트, 댈러스간의 트레이드때 팀을 댈러스로 옮긴 그는 지금까지 통산 평균 경기당 24.6분 출전, 10.8득점, 5.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199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순위로 밀워키에 지명되었으나 당시 대니 쉐이즈(은퇴)와 맞트레이드되어 프로데뷔는 덴버에서 했다.

그뒤로 뉴저지, 디트로이트, 마이애미를 거쳤다.

미시건대학 출신인 그는 글랜 라이스(현 뉴욕)와 함께 1989년 NCAA토너먼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큰키지만 슈팅 거리가 길고 정확한 3점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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