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신동방 매각추진 결의

중앙일보

입력

채권은행단이 6일 서면 결의를 통해 신동방의 매각 추진을 결의했다.

신동방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이날 "지난달 30일 36개 채권금융기관에 의견을 물은 결과 82.4%의 찬성으로 매각 추진안이 통과됐다" 고 밝혔다.

그러나 함께 서면결의에 부친 매각대금 분배에 관한 안건은 부결처리됐다.

한빛은행측은 "매각 주간사로 선정된 체이스맨해튼 은행이 매각작업을 주도할 것이며, 분배 안건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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