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상품·신기술] 감시 화면 인터넷으로 전송 외

중앙일보

입력

*** 감시 화면 인터넷으로 전송

일본 빅터가 자체 웹 서버를 통해 인터넷으로 화상을 전송할 수 있는 무인 감시 카메라를 만들었다. 좌우 3백20도, 상하 90도까지 움직이는 소형 렌즈가 장착돼 있으며, 모니터링할 지점을 10개까지 사전에 지정해 놓을 수 있다. 천정.벽 등에 매달아 사용한다.

크기는 폭 16㎝, 높이 11㎝. 가격은 26만8천엔. (http://www.victor.co.jp)

*** 휴대폰-PDA 무선통신 가능

스웨덴 에릭슨이 블루투쓰 기술을 채용한 휴대전화를 개발했다. 블루투쓰는 가전제품간 무선 통신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이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블루투쓰 칩을 장착한 다른 개인휴대단말기(PDA) 와의 무선 통신이 가능해진다.

내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http://mobile.ericsson.com)

*** 담배 연기 없애주는 시스템

일본 미쓰비시 전기가 매캐한 담배 연기를 신속하게 제거해주는 고효율 탈취 시스템을 개발했다. 플라스마와 특수 활성탄 필터의 이중 탈취 방식을 사용, 탈취 효율을 70%까지 높였다. 공공 장소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담배 연기가 감지 되지 않으면 알아서 작동을 멈추고 절전모드로 전환한다.

가격은 55만엔. (http://www.melco.co.jp)

*** 3~8세 어린이용 TV 리모컨

미국 포비스 테크놀로지가 3~8세의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TV리모콘을 내놓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널을 5개까지 기억시킬 수 있으며 성인용 채널 등 부적절한 프로그램의 시청을 막기 위해 TV에 별도로 V-칩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가격은 29.95달러. (http://www.weemote.com)

*** 휴대용 미니 플레이스테이션

일본 소니가 미니 플레이스테이션(PS) 을 내놓았다. 크기가 가로 19㎝, 세로 14㎝, 두께 4㎝밖에 안돼 휴대가 가능하다. 휴대전화의 액정 화면을 모니터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소니는 내년 봄쯤 4인치 크기의 전용 액정 모니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백45달러. (http://www.sony.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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