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업률 3개월만에 떨어져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실업률이 3개월만에 떨어졌다.

일 총무청은 29일 지난 8월의 완전 실업률 (계절 조정치) 이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4.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자에서 이같은 실업률 하락은 금융권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가면서 이에 따른 퇴직자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일 노동성도 보고서에서 "완전 실업자수가 4개월 연속 전년동월 수준을 밑돌고 있는 점으로 미뤄 여전히 경제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회복 조짐이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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