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스위스퍼스트 보스톤(CSFB)은 지난 25일자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유럽지역 PC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CSFB는 3분기와 4분기 PC판매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18.5%, 15.3%로 이전보다 0.5%포인트, 1.0%포인트 하향조정하고 금년 연간으로는 이전의 17.8%에서 17.4%로 0.4%포인트 낮춰 전망했다.
CSFB는 지난주 대만의 상위 3개 마더보더업체들을 방문한 결과, 다소 낙관적인 시각에서 중립적 시각으로 바뀌고 있었으나 이들 업체는 예상보다는 다소 못하지만 여전히 4분기 들어서면서 점진적으로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CSFB는 아시아권의 IT기업 투자자에 대해 장기투자자의 경우 삼성SDI 등의 종목에 대해 현재의 저주가 수준은 매수적기, 단기투자자의 경우에는 4분기 PC수요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 관망할 것을 권고하는 종전 의견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