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코스닥 위탁증거금률 낮춰

중앙일보

입력

SK증권은 25일부터 코스닥 위탁증거금률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춘다고 23일 밝혔다.

SK증권은 이날 코스닥 종목을 매수할 경우 적용되는 위탁 증거금률을 현금 20%와 대용 20%를 합해 40%로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코스닥 투자자들은 지금보다 현금을 적게 갖고도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상승 장세가 예상될 경우 이익이 더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장세가 악화되면 손실이 확대될 우려도 그만큼 커졌다. 그러나 투자유의종목과 관리종목, 감리종목에 대해서는 현금 1백% 징수 규정이 계속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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