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8월 어음 부도율 낮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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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8월중 전국의 어음 부도율은 0.18%로 전월의 0.35%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지난 7월에는 한스종금, 세진컴퓨터 등의 부도와 법정관리 중인 삼성자동차의 회사채 만기 도래로 어음부도율이 일시적으로 크게 높아졌다" 며 "지난달에는 부도율이 평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월의 0.36%에서 지난달 0.17%로 급락했고, 지방도 7월의 0.26%에서 8월 0.22%로 감소했다.

김원배 기자 <oneb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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