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골프] 한국, 공동 15위

중앙일보

입력

한국이 제1회 세계여자월드컵골프2000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강수연과 박현순이 조를 이룬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아다레의 마노르호텔&리조트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9오버파 153타를 쳐 최종합계 19오버파 451타로 필리핀 등과 공동 15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다.

소피 구스타프손과 캐린 코크를 앞세운 스웨덴은 7언더파 425타로 잉글랜드를 5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고 강수연은 5오버파 221타로 공동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