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캐릭터 '화동이'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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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유인학.柳寅鶴)는 '2001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세계 조폐산업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캐릭터 '화동이(貨童)'와 엠블럼을 제작, 18일 발표했다.

조폐공사 캐릭터 `화동이'는 이 공사 주력제품인 1만원권에 새겨져 있는 세종대왕을 밝고 명랑한 어린 세자 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친근함과 21세기 세계 조폐산업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 엠블럼은 조폐공사 창립 50주년의 숫자 `50'을 기본 디자인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업 이미지와 노사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조폐공사의 그간 발자취를 돌아 보고 노사화합을 통해 세계 속의 조폐기업으로 국민에게 친근히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캐릭터와 엠블럼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캐릭터와 엠블럼은 조폐공사의 각종 제품 홍보와 대내외 행사 등에서 공식 사용하게 된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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