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2〉 캐릭터 상품으로

중앙일보

입력

〈포트리스2〉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등장한다.

포트리스의 개발사 씨씨알이 설립한 게임전문 회사 GV㈜는 과자류 및 완구류 회사와 잇달아 계약을 맺어 〈포트리스2〉캐릭터가 등장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GV㈜는 최근 ㈜오리온프리토레이와 〈포트리스2〉게임 명을 사용한 신제품 및 각종 오리온 스낵 안의 첨부되는 '따조'에 〈포트리스2〉 탱크 캐릭터를 사용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완구업체인 (주)영실업과도 각종완구에 〈포트리스2〉 캐릭터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된 캐릭터 제품들은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스타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이 과자류 및 음료 등의 캐릭터 상품으로 등장한 바 있는데 〈포트리스2〉캐릭터는 이 두 업체로부터 최고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V㈜의 관계자는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스타크래프트보다 높은 로열티를 받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 사업을 통해 하반기 매출 5억원 달성은 물론 내년 1/4까지는 총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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