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네트워킹 1위업체' 추진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전문기업 드림라인㈜의 김일환사장은 5일 "올해 1천억원대의 매출규모에서 2005년에는 1조원대로 매출을 끌어올려 IP 네트워킹 분야의 1위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드림라인 창립 3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철저한 수익성관리를 통해 내년 2천800억원 매출에 87억원의 순익을 발생시켜 흑자로 전환할 계획이며 2005년에는 순익 2천억원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2005년 장기비전을 발표했다.

드림라인은 이에 따라 핵심사업영역을 4B(Business Networking, Broadband Access, Broadband Media, Business Center) 로 재설정하고 사업구조 집중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주력 사업인 전용회선 임대사업의 경우 지금까지 이동통신업체 및 대기업 대상의 일반 전용회선에 집중해 왔으나 향후 모든 역량을 IP Carrier 업체로 전환, 인터넷 전용회선 시장에서 국내 제 1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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