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썬인터넷, 인터넷콘텐츠 제공사업

중앙일보

입력

아이썬인터넷은 KDB정보통신과 손잡고 인터넷콘텐츠 제공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PC통신의 정보제공업체(IP)들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정보를 유무선 인터넷 콘텐츠로 변환,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IP정보를 유선인터넷 콘텐츠로 자동 변환시키는 아이썬인터넷의 ''테코웹'' 기술과 KDB정보통신이 가지고 있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자동 변환기술이 쓰인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7백50여개의 유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올 연말까지는 콘텐츠를 2천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아이썬인터넷에 따르면 콘텐츠 내용은 증권, 취업, 미팅, 게임, 연예, 재테크, 유머 등이며 인터넷의 주된 이용층인 10대와 20, 30대가 주된 타깃층이다.

아이썬 인터넷은 드림라인, 하나로통신 등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와 인터넷 콘텐츠 제공계약을 맺었으며 한국통신 등 통신사업자들과도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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