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풋볼 데이비스 '1억달러의 사나이'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풋볼(NFL) 최고의 러닝백 스티븐 데이비스(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역대 최고 연봉에 다년계약을 맺었다.

워싱턴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일정 수준 달성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포함,1억3천575만달러(약 1천500억원)에 9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FL 사상 총액 1억달러가 넘어가는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스는 4일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33야드 돌파와 함께 1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우승을 노리는 소속팀 워싱턴의 승리에 공헌했다.(애슈번<미 버지니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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