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위성방송 컨소시엄 2차 조인식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이 주도하는 위성방송사업자 컨소시엄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한국통신 정보전산센터에서 2차 컨소시엄 참여업체 62개사와 조인식을 갖는다.

이로써 KDB 컨소시엄 참여업체는 1차 52개사를 포함해 114개사로 늘게 된다. 이번 2차 조인식에는 불교TV, 겜TV, 예당엔터테인먼트 등 34개 예비 PP(프로그램공급사)와 티컴넷과 벤처뱅크 등 18개 벤처기업, 삼화프로덕션과 세종미디어 등 독립프로덕션, 국민은행과 두인전자 등 일반사업자들이 참여한다.

신규참여 업체들은 소액주주로서 컨소시엄에 배타적으로 참여하거나 위성방송채널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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