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방지제 등 귀성길 용품 다양

중앙일보

입력

귀성길 운전 때 졸음을 막을 수 있는 상품들이 할인점에 다양하게 나와 있다.

롯데 마그넷의 남창희 매니저는 "졸음방지제, 비상용 자동차 키트, 어린이용 게임기 등을 준비하면 무난하다" 고 말했다.

졸음방지용 '졸음 싹' (KPM물산)은 촉촉한 수용성 오일에 특수 성분을 넣어 졸음퇴치에 도움을 주는 티슈다. 목.귀 밑 부분에 여러 차례 문지르면 된다. 킴스클럽에서 40장을 2천1백원에 판다.

갈증 해소뿐 아니라 잠을 깨워주는 '목캔디' (43g, 1천4백원)나 '허브캔디' (45g, 1천1백80원)도 함께 준비하면 좋겠다.

신나는 음악도 졸음을 쫓는데 도움이 된다. 킴스클럽은 '코리안 댄스 톱40' 1.2.3집을 1만5천원에 내놨다.

'펑크백신' 은 펑크난 타이어 공기 주입구에 분사해 주면 액체가 안으로 흘러들어가 구멍난 부분을 메워준다.

마그넷 전점 5천원. 마그넷은 일회용 카메라와 페인트 스프레이를 묶어 5천3백원에 판다.

이마트의 비상 삼각등은 6천6백원. 신호봉은 1만3천8백원.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안 걸릴 때 다른 차량과 연결해 충전하는 점프선은 이마트.마그넷에서 4천~5천원이다.

'사랑방 안전놀이방' 은 앞.뒷좌석 사이의 공간을 채워 뒷좌석에서 다리를 편하게 펼수 있다. 마그넷에서 1만9천6백원이다.

오락기는 아이들이 장시간 차안에 있을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자주 울 것에 대비해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소형 전자게임기가 상당한 효력을 발휘한다. 마그넷에서는 나이츠.쥬라기공원.NBA게임기를 각각 2만2천9백원에 판다. 손으로 하는 DDR 액정오락기는 4만4천9백원이다.

뉴코아.킴스클럽은 토이토피아의 애니메이션 퍼즐을 1만5천원에, '월드컵 축구게임' 은 1만5천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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