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가격강세로 SK.호남석유화학 등 단기수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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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경제연구소 안상희연구원은 28일 최근 나프타가격 강세로 납사분해설비(NCC)업체들이 단기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23일 나프타가격이 t당 303달러를 기록, 11년만에 t당 300달러를 돌파했다”며 “이는 유가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안 연구원은 “이에 따라 NCC설비를 갖춘 업체들의 하반기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특히 8∼11월이 석유화학의 계절적 성수기이기 때문에 실적호전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국내 NCC업체는 7개사이며 이중 상장사는 정유업체인 SK를 비롯해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대한유화 등이다.(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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