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마약투약 20대 주부 2명 입건

중앙일보

입력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8일 서울 외곽 모텔 등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마약류관리법위반)
로 주부 金모 (27.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씨 등 2명을 입건했다.

친구 관계인 金씨 등은 지난달 20일 동두천시 송내동 S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커피에 타서 마시는 등 모두 두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金씨 등이 '2명의 판매책으로부터 무상으로 필로폰을 제공받았다' 고 진술함에 따라 이들 판매책을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정용환 기자 <good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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