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듐 66개 위성 곧 퇴역

중앙일보

입력

휴대전화 제조업체 모토롤라는 23일 자사가 지원하는 파산한 위성 전화업체 이리듐이 인수자를 찾지 못했
기 때문에 66개 위성을 파괴하는 일정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3일로 예정된 이리듐 인수 희망자에 대한 파산 법원의 청취절차는 유자격 인수 희망자가 나서지 않아 취소됐다고 모토롤라 대변인 Scott Wyman이 말했다.

"우리는 위성의 최종 퇴역 일정을 마련하고 있다. 이 네트웍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 매달 수백만달러가 든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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