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예술제 9월 1일 부터 열려

중앙일보

입력

제39회 전라예술제가 다음달 1일 막이 올라 7일까지 열린다.

전북도 예총 주관으로 '2000 치솟는 예술의 땅으로' 라는 대 (大)
주제 아래 전주.익산시 등 13개 시.군이 모두 시.군별 소 (小)
주제를 가지고 참가한다.

시.군별는 전주시의 경우 영.호남 미술 전시회 등 지역감정의 벽을 허무는 행사를 주도한다.
군산시는 무용, 익산시는 건축, 정읍시는 연극, 김제시는 영화, 남원시는 음악, 장수군 국악 등이다.

김남곤 (金南坤)
예총회장은 "전라예술제가 그동안 전주 중심으로 열렸으나 앞으로는 시.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형식 기자<seo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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