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위치정보서비스 합작사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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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캐나다 센트렉스社와 위치관련 부가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센트렉스 코리아'를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트렉스사는 지난 95년 설립된 미국 나스닥 상장 회사로 위치정보솔류션인 'Uni-POINT'에 대한 미국내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새로 설립될 회사는 삼성SDS의 각종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경험 및 노하우에 센트렉스사의 무선 위치추적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삼성SDS측은 말했다.

센트렉스 코리아는 우선 위치추적 솔루션을 활용해 택배차량 및 도난차량 위치 추적, 구난구조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중앙정보관제센터 및 전국에 800개의 기지국을 설치, 각종 지리정보를 무선 인터넷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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