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눈치보기 장세속 소형주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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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주식시장은 전일 美 금리 현수준 유지 결정에따라 뉴욕증시의 상승세와 자금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등의 호재와 단기적인 수급불균형과 전일 반등에 따른 경계성매물등의 악재가 팽팽히 맞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16포인트 오른 734.45를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을뿐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대형주들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유일하게 '사자'에 나서 5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해 오전 9시20분 현재 2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전일 반등에 따른 경계성매물에 소폭 밀려 오전 9시30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1.19포인트 내린 112.63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종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을뿐 제조, 유통, 금융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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