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등 6개사 코스닥 신규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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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22일 국순당.중앙바이오텍.프로소닉.한성엘컴텍.이오테크닉스.오리엔텍 등 6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사의 매매거래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오리엔텍만 액면가가 5천원이며 나머지는 5백원이다.

국순당은 전통약주인 백세주를 제조.판매하는 주류 제조업체로 주류제조용 효소 연구개발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동물용 영양제와 항생제를 제조하는 중앙바이오텍은 동물의약품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프로소닉은 메디슨에 의료용 초음파진단기용 탐촉자를 납품하는 메디슨 계열사다.

한성엘컴텍은 전자레인지 부품인 고압용 필름콘덴서의 세계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하고 있고,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이오테크닉스는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7천대 1을 넘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인기가 높았다.

전자부품을 만드는 오리엔텍은 이탈리아 소마시스사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1백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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