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8일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단란주점과 소주방, 호프집 등을 집중 단속, 불법영업을 하는 40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 업소 가운데 서울 송파구 방이동 S단란주점에서 이모(17)
양 등 10대 5명을 고용해 술시중을 들게 한 업주 탁모(33.여.서울 송파구 신천동)
씨 등 2명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 나머지 38개소 업주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