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딸 얻은 록가수 데이빗 보위

중앙일보

입력

영국출신 록가수 데이빗 보위(53)
와 소말리아 출신 모델인 부인 이만 압둘마지드(45)
이 15일(현지시간)
3.3 킬로의 늦둥이 딸을 얻었다.

1992년 결혼 후 줄곧 아기를 기다려온 이들은 임신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아기 이름을 지어 공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과 바램을 보여왔다.

보위의 대변인은 이날 "보위가 직접 아기의 탯줄을 잘랐으며 알렉산드리아 자라 존스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데이빗 보위는 70년대 글램록 열풍과 함께 등장 전위적인 음악으로 사랑 받아온 가수. 인터넷에도 관심이 많아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인 보위네트(www.davidbowie.com)
로 야후 인터넷라이프 온라인 뮤직어워드에서 '최고의 아티스트 사이트' 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위는 전부인 앤지와의 사이에 아들 던컨 존스(29)
를 두고 있으며, 이만 역시 NBA스타 스펜서 헤이우드와의 첫 결혼에서 얻은 딸 줄르카(22)
가 있다.

Joins 엔터테인먼트 섹션 참조 (http://enzo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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