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양시장에서 유일하게 '사자'

중앙일보

입력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수를 하며 거래소, 코스닥 양시장에서 유일하게 '사자'에 나서고 있다.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9시40분 현재 3백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과 증권사들이 '팔자'에 나서며 기관투자가는 2백9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투자자도 81억원의 순매도로 전일에 이어 매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유일하게 매수에 나서 1백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투신권의 1백85억원의 순매도를 포함 1백41억원의 매도우위다. 개인은 9억원 순매도로 관망하는 분위기다.

오전 9시4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47포인트가 빠져 744.67로 약보합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2포인트가 오른 119.18로 강보합을 보이며 개장초와 비슷한 양상이다.

개장초 소폭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전일 초강세에 따른 경계성매물에 밀려 하락으로 반전했다.

Joins.com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자세한 기사는 Joins 주식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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