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 ‘영광의 재인’ 최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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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28일 밤 9시 55분부터 23, 24회(최종회)를 연속 방송한다. 드라마는 간호조무사 윤재인(박민영)과 2군 프로야구 선수 김영광(천정명), 거대 드래곤즈 소속 4번 타자 서인우(이장우)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꿈과 사랑, 갈등을 그렸다. 지난주 방송에선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는 대립 구도였던 김영광과 서인우가 의기투합하면서 거대상사 회장 서재명(손창민)에 맞서는 내용이 펼쳐진다. 김영광이 서인우의 유괴사건 범인을 잡기 위해 작전 계획을 짜고, 험상궂은 남자들에게 쫓기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한편 ‘거대상사’ 매출의 30%를 달성하는 영업 1팀의 숨겨진 과거사도 밝혀질 예정이다. 또 그간 천정명·이장우·이문식 등에게 야구를 가르치며 특별 훈련을 해왔던 전직 LG 투수 이상훈 선수가 깜짝 등장한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처음으로 이문식과 김성오의 과거사가 밝혀지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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