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30억 투자해 폐광지역 교육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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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최흥집(60·사진)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경제 회복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회사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정신의 확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원 원정대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사업은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수단”이라며 “폐광지역이라는 지역사회의 현실과 필요성을 반영해 일회성이 아닌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런 성과로 올해 사회공헌 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내년에는 230억원을 들여 폐광지역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며 “하이원베이커리 설립,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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