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가입자 대상 PC방 이용 특전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은 자사의 청소년용 복합 이동전화 상품 ''카이''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 전국의 41개 PC방을 월 3천원한도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인터넷 PC방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게토코리아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마일리지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카이 가입자들에게 이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LG텔레콤 가입자는 15일부터 전국의 41개 PC방에서 ''카이 멤버십 카드''를 제시할 경우 월 3천원의 한도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이 멤버십카드는 카이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입비, 연회비는 무료다.

특히 서울 홍익대역 부근에 위치한 게토 PC방의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LG텔레콤은 이번에 41개 PC방을 시작으로 올해 100개 PC방과 제휴, 카이 가입자들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로 PC를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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