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처제와 불륜…" 英 왕실 발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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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자
캐서린 미틀턴 왕자비(왼쪽)와 동생 피파

영국 왕위 계승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처제인 피파 미들턴과 비밀리에 사랑을 키우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가십 전문 매체인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와 왕자비 캐서린 미틀턴은 최근 자신들이 살고 있는 산드링험 궁전에 윌리엄의 동생 해리 왕자와 함께 피파를 초대했다.

영국 언론은 이 사건을 두고 해리 왕자가 피파와 사귄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나 윌리엄 왕자가 두 사람을 초대한 이유는 동생 해리 왕자를 내세워 왕자비의 눈을 속이고 피파와 가깝게 있으려 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전했다.

이 매체는 "만약 캐서린이 남편의 진정한 의도를 알았다면 열받았을 것이다. 이는 이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윌리엄 왕자가 종종 섹시한 처제에 대해 환상을 품고 `맙소사, 피파는 너무 아름다워!`라는 말을 했다는 보도도 있다고 전했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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