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악 파일 공유 싸고 세대차

중앙일보

입력

최근의 온라인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 18-24세 연령층의 77퍼센트는 인터넷을 통한 음악 파일 공유가 음악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반면 35세 이상의 온라인 이용자는 냅스터와 그와 비슷한 서비스들이 저작권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플랜 온라인거래연구소가 실시했다.

''이는 세대간 차이다. 35세 이하의 온라인 이용자들은 냅스터가 단지 테이프 교환의 디지털판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이 업체 CEO Mark Wright이 말했다.

조사는 나이가 많은 층의 저작권법 위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객의 대다수는 웹을 통한 음악 파일 공유가 판매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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