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정 미켈롭라이트클래식 공동7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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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정(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공동7위를 기록중이다.

장 정은 7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폭스런골프클럽(파72.6천83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오전 6시 현재 1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기록해 중간합계 6언더파로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챔피언 도로시 델라신(19)과 함께 공동7위에 랭크됐다.

김미현(23.ⓝ016-한별)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경기를 마쳐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으나 전날 2오버파로 부진한 박세리(23.아스트라)는 컨디션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해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만년 2위' 로리 케인이 15번홀까지 12언더파를 몰아쳐 8언더파로 라운딩을 마친 2위 크리스티 앨버스를 무려 4타차로 제치고 첫 승을 눈앞에 뒀다.(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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