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과 해외 캐피털리스트와의 만남' 개최

중앙일보

입력

(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 www.kinternet.org)
는 오는 8월 10일,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인터넷기업과 해외 캐피탈리스트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닷컴위기론의 대두와 함께 이에 대한 건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선 인터넷 기업협회가 이번에가 좀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즉, 국내 투자사로부터 자본유치가 어려워진 닷컴기업들에게 해외 캐피탈회사의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자본유치법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리더스초이스의 이영두 사장을 비롯하여 대만계 벤처투자사인 CDIB社(회장 송병순)
, 미국계 벤처투자사인 H&Q(대표 이재우)
, 그리고 Korea Investment(Walden International 국내 법인, 대표 최동훈)
등 5개사가 참여한다.

행사 내용은 주로 ▶외국캐피탈이 본 한국의 닷컴기업 전망 ▶외국계 투자사의 국내 벤처기업 투자전략 ▶외국캐피탈 어떻게 받나 ?(사례 및 실무중심)
등을 중심으로 한다.

한편, 지난달 미국 체이스캐피탈 아시아테크롤로지로부터 1,200만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홍익인터넷(사장 노상범)
에서 '외국자본 유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살아있는 경험담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자본 유치에 관심이 있는 닷컴기업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일까지 한국인터넷 기업협회(02-528-4132~4)
에 전화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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