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K2 원정대 10일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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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씨가 이끄는 K2 한국원정대(조인스닷컴.KBS.코오롱스포츠.파고다외국어학원.삼성전자 공동 후원, 히말라얀클럽 주관)가 40여일간에 걸친 원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0일 오전 9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중앙일보 창간 35주년을 기념한 이번 원정에서 엄홍길씨는 지난 1일 세계 제2위봉인 K2(8천6백11m)를 등정, 세계 여덟번째 및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산맥의 8천m 이상 14좌를 모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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