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이 1군 복귀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종범은 3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주니치는 9회말 결승점을 내줘 3-4로 졌다.
1번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1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뒤 2회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에는 2사 2루 찬스에서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올린 데 이어 다음 타자 안타 때 홈으로 생환, 득점도 올렸다.
그러나 이종범은 7회와 9회에는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시즌 타율은 0.264. (도쿄=연합뉴스) 이홍기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