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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은 14일(현지시간) 군사독재 시절(1976~83년) 암매장된 시신들을 발굴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굴된 시신들은 군사정권에 항거하다 희생된 인사들로 추정된다. 시신들이 발견된 곳은 투쿠만주 북부지역으로 당시 이곳에는 비밀수용소가 자리 잡고 있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76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호르헤 비델라 등이 집권기간 동안 최대 3만여 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쿠만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사법당국은 14일(현지시간) 군사독재 시절(1976~83년) 암매장된 시신들을 발굴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굴된 시신들은 군사정권에 항거하다 희생된 인사들로 추정된다. 시신들이 발견된 곳은 투쿠만주 북부지역으로 당시 이곳에는 비밀수용소가 자리 잡고 있었다. 현지 인권단체들은 76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호르헤 비델라 등이 집권기간 동안 최대 3만여 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쿠만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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