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스틴 크로져, 인디애나와 재계약

중앙일보

입력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유망주 오스틴 크로져(25)와 7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유 계약 선수로서 시즌 종료후 시카고 불스, 보스턴 셀틱스, 터론토 랩터스 등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던 포워드 크로져는 7년에 걸쳐 약 5100만 달러를 벌게 된다.

아이재아 토머스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한 페이서스는 이어서 제일런 로우즈, 레지 밀러, 마크 잭슨과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시즌 MIP 수상자
로우즈는 이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져는 지난 시즌 81경기에서 10.3 득점,6.4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LA 레이커스와의 NBA 결승 2차전에서 생애 최다 24점을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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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는 앤쏘니 카터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작년 8월 6일, 자유 계약 선수로서 히트에 합류한 바 있는 카터는 루키시즌이었던 99-00 시즌, 79경기를 뛰며 83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팀 하더웨이에 이어 팀 내 어시스트 2위에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그는 플레이오프에 전경기를 출전, 7.7점,5.6어시스트,4.0리바운드,1.2스틸로 활약했다. 또한 뉴욕 닉스와의 플레이오프 동부준결승 3차전서는 2.2초를 남겨두고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주위에서는 그가 1년, 1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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