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집값 오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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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기자]

내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경기가 좋아질까. 일부에서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더 안좋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부가 최근 재건축 규제 등을 풀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그저 그렇다. 공사가 끝나 집들이가 가능한 이른바 입주물량도 올해부터 계속 줄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집값, 전셋값이 오를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하지만 세계 및 국가경제 전망이 불투명해 부동산 시장도 가늠하기 어려울 것 같다.

`2012부동산 대해부`발간 기념 재테크 세미나

집을 사야 할 사람 입장에서는 바닥이 언제인지 궁금하고 팔아야 할 처지인 경우 그 매도시점을 잘 잡아야 손해보지 않는다. 게다가 앞으로는 예전처럼 아무거나 사둬도 값이 뛰는 일은 벌어지지 않아 어느 곳의,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하는가가 투자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잘 못 고르면 가격상승은 고사하고 오히려 떨어져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부동산의 트렌드 또한 확 바뀌고 있어 섣불리 넘볐다가 대박 아닌 쪽박을 찰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할 대목이다. 그렇다면 이런 예측불허 국면에서 누가 명확한 투자가이드를 내놓을 수 있을까. 시장이 달아오를 때는 전문가의 말이 맞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 침체국면, 특히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앞 일을 분석하기란 정말 어렵다. 여기다가 진정한 부동산 전문가 찾기도 어려워 각종 매체 등에서 쏟아내는 전문가들의 말을 다 믿어서는 안된다. 여러 사람 얘기를 듣고 본인의 처지에 맞게 판단하는 게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국내 최고 강사진의 명철한 열강 기대

이와 관련, 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부동산 시장을 전면 해부하는 대 세미나를 연다. 올해로 9년째 발간되는 "부동산 대해부"발간 기념 행사여서 혜택도 풍성하다. 1만5000원하는 `2012 부동산 대해부` 도서와 은퇴및 주말생활 가이드 북 `멀티해비테이션 행복한 이중생활(정가 2만5000원)`을 증정한다. 물론 그냥 주는 것은 아니다. 유료 세미나여서 3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강사진이 쟁쟁하다. 약 30년간을 부동산 시장을 누벼온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자인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최영진 대표이사(도시계획학 박사)가 `시대별로 변화하는 부동산의 트렌드`에 대해 강의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파워풀한 부동산 매니어집단 아기곰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아기곰(부동산컬럼리스트)이 `부동산 이대로 투자해도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시장을 심층분석한다.

증권,금융 자산 컨설팅의 대가 박인섭(교보생명 노블리에 센터장) 강사가 `2012 주식전망과 투자기법및 종합자산컨설팅`이란 제목으로 열강을 펼친다. 문의 02-751-9527, www.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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