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디지탈임팩트-평창정보통신 전략적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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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한국디지탈라인과 디지탈임팩트, 장외기업인 평창정보통신이 유무선 인터넷과 IMT-2000 사업부문에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정현준 한국디지탈 사장은 31일 "이들 3개 기업은 유무선 인터넷 사업과 앞으로 전개될 IMT-2000 사업 부문의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협력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를 위해 3개 기업은 앞으로 공동 마케팅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솔루션과 콘텐츠, 포털 및 검색기술 제공을 통해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디지탈은 이번 제휴를 통해 무선인터넷 사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유선상의 인터넷 콘텐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콘텐츠 변환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탈임팩트는 이번 제휴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등 멀티미디어를 유무선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전국 1만3천5백여개의 비디오숍(video shop)들에도 제공,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알타비스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평창정보통신은 다음달 4일 이미지와 오디오, 비디오 등의 광대역 검색을 새로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의 정보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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