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GA] 한인 꿈나무, AJGA토너먼트 두각

중앙일보

입력

한인 꿈나무 골퍼들이 또 좋은 성적을 올렸다.

중가주 롬폭의 라 푸리시마 골프코스에서 열린 AJGA 닥커스 골프/ 골프디자인 주니어 클래식에서 15살 동갑내기 프리실라 박과 데니얼 임이 여자·남자부에서 각각 1·2등에 올랐다.

프리실라 박은 3라운드로 치뤄진 이 대회에서 15오버파 231타로 영 박, 어린 롱을 1타차로 꺽고 여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던 데니얼 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존 파우처에게 1타차로 남자부 우승을 놓쳤다.

라미라다 하이스쿨 진학예정인 다니엘 임은 지난해 도랄 퍼블릭 링크스에서 우승을 차지 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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