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소식] 기아, 정진영.박재현 영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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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28일 3점슈터 정인교와 수비전문 봉하민을 골드뱅크 클리커스에 내주고 대신 가드 정진영과 포워드 백재현을 영입하는 2대 2 트레이드를 했다.

정진영은 스피드와 외곽슛이 뛰어나고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겸할 수 있어 기아의 가드진을 더 튼튼하게 할 전망이고 박재현은 힘과 투지가 뛰어나 기아의 수비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골드뱅크는 슛이 정확한 정인교를 받아들여 득점력을 높였고 봉하민은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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