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차량에 '눈높이 광고' 등장

중앙일보

입력

지하철 승객의 눈높이에 맞춘 광고가 등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업체 프리챌(http://www.freechal.com)은 29일부터 지하철 3호선 전동차의 1천280개 출입문에 '내가 e세상을 사는 방식'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광고물을 게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트윈스티커'로 일컬어지는 이 전동차 내부 부착용 문짝광고는 프리챌이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하철에서 내리는 승객이 문앞에 섰을 때 눈높이에서 광고와 마주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러한 트윈스티커 광고는 현재 데이콤, 삼성전자, 한솔M닷컴 등에서도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프리챌은 말했다.(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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