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화상교육용 콘텐츠엔진 개발

중앙일보

입력

IT개발 전문업체인 ㈜파라테크놀로지(http://www.paratech.co.kr)는 실시간 영상 압축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 화상교육이 가능한 신개념의 교육용 콘텐츠 엔진 `V2education''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라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콘텐츠 엔진은 화상을 자동으로 선택 및 제어하도록 하고 간단한 버튼클릭 만으로 강사와 특정 수강자 사이에 현실감 있는 상호 개별적인 질문 및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또한 강의에 참석한 사용자가 언제나 강사의 제어에 따라 동일한 강의용 콘텐츠나 진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리모트 윈도 스크롤 및 콘텐츠 제어 기능까지 갖추었다.

현재까지의 화상을 이용한 교육용 아이템은 기존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단순히 교육적인 용도로 접목한 수준으로 10명 이상이 동시 접속할 때 네트워크 주파수 대역폭 상의 장애가 자주 발생해 현실적이고도, 효율적인 강의가 매우 어려웠었다.

파라테크놀로지의 V2education은 현재 인터넷 교육 전문업체인 ㈜아이넷교육(http://www.inete.co.kr)의 교육용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호주,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을 통한 국제적인 인증 취득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올 연말부터는 외국 현지의 대학과 현지인을 통한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국내 사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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