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제자동차대회 8월 11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창원 국제자동차대회 (Inter TEC in Korea)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주변 특설 경주장에서 열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 (KAR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엔진 내구력을 시험하는 레이스로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밤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일본.중국.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27명의 선수가 참가, 2천㏄급 1백37대의 차량으로 경주한다.

행사기간 창원시청 앞 광장과 경주장 주변에서는 한.중 합작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에서는 1만5천여 발의 축포가 발사된다.

또 한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 등 4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아시아 록 페스티벌' 도 열린다.

결승전 (13일) 입장료는 5만~2만원선. 문의 055-27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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