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터넷 통해 지역 업체 홍보

중앙일보

입력

''광고 효과 만점, 시 홈페이지 홍보 코너를 이용하세요´

인천시가 최근 관내 기업인들이 자신의 업체를 마음껏 홍보할 수 있는 `홍보합니다´ 코너를 시(市)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etro.inchon.kr)에 마련,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코너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합니다´란 코너에서 업체명과 대표자 이름, 업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E-메일 주소, 홍보내용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시는 일반 이용자가 이 코너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는 기업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내 업체들의 홈페이지를 `링크(연결)´했고, 대표자의 전자우편 주소도 게재했다.

이 코너는 청소년 유해업소나 풍속을 해치지 않는 업종 관련업소가 아니라면 소규모 자영업자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인터넷에 기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달라´는 기업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홍보 코너를 신설했다”며 “지역 내 6천8백여개 기업체의 제품 판매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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