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브라질 비치사커 2연패

중앙일보

입력

브라질이 국제 비치사커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우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하며 '모래판 축구' 에서도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

브라질 비치사커팀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홈팀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 조르징요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선수 전원이 고루 득점하며 포르투갈을 8 - 5로 물리쳤다.

브라질팀에서는 네넴.주닝요가 두골씩을 넣었고 주니어 네가우도 한골을 보탰다.

비치사커는 가로.세로 36×27m 넓이의 모래 위에 팀당 5명의 선수가 출전, 12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되며 선수 교체는 무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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