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스템, 코네스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

중앙일보

입력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이 인터넷 교육업체인 코네스와 손잡고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아시스템은 중국 중신련멀티미디어유한공사(이하 중신련)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국내 교육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시스템은 교육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중국의 텐진(天津) 등 도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다음달초 기본조사를 실시해 대상지역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아시스템은 한편 국내에서 교육사이트인 `에듀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코네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중국내 설립될 합자회사에 소프트웨어 분야를 맡게하고 한아시스템은 네트워크장비 분야를 담당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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