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샤리프 압더 라힘 "난 코비와 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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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그리즐리스의 스타 샤리프 압더 라힘이 결혼 일정이 잡혔음에도 불구 올림픽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일명 드림팀)의 일원으로 시드니에 가기로 결정했다.

결혼날짜가 8월6일로 잡혀 9월 중순에 열리는 올림픽과 불과 한달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압더 라힘은 "아내가 될 델리시아 하지스가 이번 출전을 기뻐했다"며 한달의 신혼생활을 즐긴 후 시드니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의 결정과는 달라 관심을 끌었다. 브라이언트는 부상중인 그랜트 힐의 대타로 올림픽에 출전할 것을 권유 받았지만 결혼을 이유로 거절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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